버거가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죠.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먹고 싶을 때가 생겨서 가끔 시켜서 먹곤 합니다. 오늘은 버거킹에서 주문해본 스태커 3 와퍼 후기입니다. 스태커 3은 패티가 3장이나 들어가서 진한 육즙과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라고 합니다.
<버거킹 스태커3 와퍼 후기>
-영숮스태커 3 와퍼세트는 14,200원이며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로 교환했고 콜라 대신 미닛메이드 오렌지주스를 선택했습니다. 오렌지 주스로 변경하니 추가금액 800원이 더 나오네요.
소고기 원산지는 호주산, 뉴질랜드산을 섞어서 사용합니다. 버거킹의 경우 소불고기만 국내산 한우가 섞여 들어갔다고 하네요.
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를 선택했는데,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. 스태커3의 경우 치즈, 패티가 3장씩 들어가서 약간 기름지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. 코울슬로의 양배추의 상큼함이 약간 느끼함을 덜어줍니다.
토마토소스, 마요네즈, 양상추, 양파, 토마토, 피클 등이 들어있고요. 치즈가 녹아내려서 더 맛있어 보여요. 스태커 시리즈의 경우 2,3,4가 있는데 2는 패티와 치즈가 2장, 3은 3장씩, 4는 4장씩 들어간 거라 합니다. 스태커 4는 좀 부담스럽고 2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 얘기도 있어서 3으로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.
반으로 가르면 이런모습입니다. 고기 패티와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요. 육즙도 좋고 고기의 씹는 맛도 좋습니다. 다음에 한번 더 생각날 맛이에요. 평소엔 헤비 할 거 같지만 이런 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. 그럴 때 한 번 더 주문할 겁니다.
혹시 스태커 시리즈를 드실 예정이라면 꼭 양배추 코울슬로를 추가해서 드세요. 감자튀김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맛의 균형을 맞춰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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